경제]재계서열, 지각변동 ‘들썩’ | ||||||
| 2009 11/03 위클리경향 848호 | ||||||
ㆍ올 자산총액 기준 삼성 부동 1위…5위권 SK·롯데 변수
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 재계는 격변의 시간을 보냈다. ‘건국 이래 최대 위기’라 불린 1997년 IMF 사태는 ‘대마불사’로 여겨지던 대그룹을 하나 둘 무너뜨렸고, 이후 시대와 경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사업의 속도와 방향을 맞추지 못한 기업은 언제든지 침몰했다. 이때 ‘세계경영’을 외치던 대우가 몰락했고, ‘왕자의 난’으로 현대그룹은 분열했다. 동아건설, 해태, 거평, 한라 등의 침몰은 재계 판도를 급변시켰다. 그러나 어려움을 뚫고 살아남은 대기업들은 반도체, IT, 이동통신 등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아내 한국경제를 뒷받침했다. 삼성은 10년 권좌에 앉았고, 현대기아차와 SK·LG·롯데의 5위 그룹 틀은 더욱 탄탄해졌다. 금호아시아나와 두산, 특히 STX의 서열은 급성장했다. 최근 이 같은 구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난 10년 동안의 재계 서열 변화를 보면 그룹의 흥망성쇠와 함께 향후 재계 판도가 보인다.(공기업과 민영화된 공기업은 재계 서열에서 제외했다-편집자 주) "아직 그 계열사를 매각한 것은 아니니 재계 서열에선 저희가 앞섭니다. 기사 작성 때 꼭 유의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룹 3세들에 대한 취재 과정에서 접한 모 그룹 홍보팀의 요청이다. 그룹의 유동성 위기 탓에 올해 최대 인수합병(M&A) 물건을 시장에 내놓은 상태지만 그래도 그룹 후계자가 경쟁사 후계자에 밀리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당부’한 것이다.
재계 서열에 지각변동이 인 것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다. 당시 재계 서열 30위 가운데 대우(4위), 쌍용(6위), 기아(8위), 동아(13위) 진로(19위), 고합(21위), 해태(24위), 아남(26위), 한일(27위), 거평(28위) 등 10개 남짓의 그룹이 법정관리나 워크아웃 과정을 거치면서 해체됐다. 대우그룹의 경우 대우중공업은 두산에 넘어가고 대우건설은 금호에 팔리는 등 주인이 바뀌었고, 대우인터내셔널은 현재 매각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재계 서열은 ‘왕자의 난’에 이은 현대가의 분할로 격동이 일었다. 현대자동차가 현대로부터 친족분리하면서 당시 재계 1위이던 현대는 사세가 기울어 재계 서열에서도 2위(2001년), 7위(2002년), 9위(2003년), 12위(2004년·2005년), 14위(2006년), 15위(2007년), 19위(2008년)로 밀려났다. 1위 자리는 삼성이 대신했다. 삼성은 2001년 이후 올해까지 재계 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44조4000억원이던 자산총액이 올해 174조9000억원으로 급증하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판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00년대 초·중반 2위 그룹인 LG가의 분할도 재계 서열에 영향을 미쳤다. 2005년 구씨의 LG와 허씨의 GS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되면서 이후 그룹은 LS와 LIG로 더욱 세분화됐다. 그러나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여전해 서열에서도 2009년 10월 1일 현재 4위(LG), 7위(GS), 15위(LS)를 각각 지키고 있다. 2000년대 초반에 삼성, 현대차, SK, LG, 한진이 형성했던 이른바 ‘재계 5대 그룹’ 체제는 2006년 들어 한진이 빠지고 롯데가 들어섰지만 큰 틀에서는 더욱 공고해졌다. 하지만 최근 5대 그룹 내부에서 미묘한 서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게 재계의 분석이다. SK그룹이 그 중심에 있다. 최근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회장이 SK케미칼그룹, 사촌형인 최신원 SKC 회장이 SK네트웍스와 워커힐 양도 조건으로 사촌 간 계열분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와 관련한 각종 설이 등장하고 있다.
결국 막대한 ‘빚’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두 건의 M&A 뒤 금호아시아나의 유동성 위기설은 시장에서 공공연한 비밀이 됐고, 대우건설 매각 등 자구책을 썼지만 결국 대우건설 포기로 이어졌다. 이 뿐 아니라 유동성 확보가 충분치 않다고 판단해 금호생명, 고속버스터미널 등을 추가로 시장에 내놓은 상태다. 이 계열사들을 매각할 경우 금호아시아나의 자산 감소액은 10조원을 넘게 돼 한진, 두산은 물론 서열 11위인 한화(24조4670억 원)와도 순위를 놓고 다툼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호아시아나가 3년 만에 제 자리로 돌아가게 되는 씁쓸한 상황이 연출될지 재계의 관심이 크다. 공격적인 M&A로 몸집을 키워 온 두산그룹과 한화그룹의 명암도 엇갈렸다. 두산그룹도 꾸준한 M&A를 통해 지난해(약 17조원)에 비해 10조원 이상 자산을 늘린 27조3000억원으로 재계 10위에 오른 반면에 국내 M&A시장의 최대 이슈인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실패한 뒤 3000억원의 이행보증금반납 소송에 나선 한화그룹은 두산에 자리를 내주고 11위로 밀려났다. 자산총액도 두산그룹에 비해 지난해 3조원 넘게 앞섰던 한화그룹이지만 올해는 오히려 3조원 가까이 뒤처졌다. 한화가 M&A하려던 대우조선해양은 재계 서열 20위권을 맴돌다가 올해 13위에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난해 선박계약 선수금과 중도금 등이 들어오는 등의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조득진 기자 chodj21@kyunghyang.com> |
- 2009/10/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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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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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당 국민소득이 우리의 2배가 넘는 3만6천불하는 일본의 수도권 아파트 가격을 생생한 실례로 보여드릴께요.
참고로 우리나라의 아파트라는 말은 일본어는 맨션입니다.
아래는 사이타마라고 우리로 치면 서울 윗쪽인 일산정도 되는 곳의 지은지 8년된 방3개짜리 28평형 아파트입니다.
1. 건물외관

2. 실내구조(전용면적 85.93m², 방3개에 화장실 1개, 2001年04月 건축)

3. 교통
사이타마 東大宮역에서 도쿄 신주쿠역까지 직행 30분, 보통 55분.
4. 가격
!!! 100엔당 1300원으로 한화로 환산하면 1억9천2백만원!!
특별히 이 아파트만 싼게 절대 아닙니다. 이주위 아파트가격이 죄다 1,500만엔 이하입니다.
여러분 2억원이면 한국으로 치면 일산정도 거리의 도쿄 수도권 아파트 그것도 방3개짜리 28평 아파트를 살수 있습니다. 이게 작년 환율이 갑자기 올라서 그렇지 약 1년 6개월이전에 샀었으면 1억5천으로 살수 있었습니다.
지은지 10년이내면 내진설계도 법적으로 잘되어 있어서 진도 7정도는 끄떡없는 튼튼한 집입니다.
참고로 사이타마의 집값은 작년 경제위기부터 하락추세로 3,200만엔 하던 작년 신축의 고급아파트가 요즘은 2900만엔정도에 즉 1년만에 4200만원정도 하락한 가격에 매물이 나오고 있답니다.
혹시 " 아 이사람아, 일본은 물가도 높으니까 주택금리도 높아서 천만엔 넘는 금액 은행에서 빌리면 비싸잖아" 라고 혹시나 초짜같은 질문은 하시는 분을 위해 일본의 주택담보 대출 금리도 알려드립니다.
보시면 매매가의 20%이상 자기돈 낸 사람은 변동금리 년 1.07%, 매매가의 20%이하만 선불했다면
변동금리 1.275%입니다. 한국처럼 DTI같은거 안합니다.
부동산이 버블당시 제대로 팍 죽어서 일본사람들은 아무리 금리가 싸도 부동산에 절대 목메지 않습니다.

-KIM-
- 2009/09/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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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고속도로 천안구간 `윤곽' 연합뉴스 입력 2009.09.09 07:33
(천안=연합뉴스) 이우명 기자 = 제2경부고속도로 충남 천안시 통과노선의 윤곽이 드러났다. 9일 천안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포화상태에 이른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천안∼세종시)를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 6월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천안시 통과구간은 입장면∼북면∼병천면∼수신면을 지나는 직선노선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2경부고속도로의 구체적인 천안시 통과 지역은 경기도와 충남도 경계인 천안 입장면 도림리와 양대.대평리를 거쳐 산악지형이 많은 북면 오곡리(면사무소 동쪽)와 매송리를 지난다. 이어 북면 은지리(박문수 어사묘 동쪽)와 병천면 병천.가전리(한국기술교육대 서쪽)을 거쳐 수신면 신풍.속창(5산업단지와 상록리조트 사이).백자리를 통과해 세종시로 연결된다. 국토해양부는 제2경부고속도로 전체구간에 9곳의 IC와 7곳의 JCT를 설치할 계획이며 천안구간에는 국도 34번과 연결되는 입장면 도림리 인근과 수신.성남면 경계에 각 1곳의 IC를 두고 수신면에 JCT 1곳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천안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IC설치 지역과 통과 노선안을 놓고 2007년부터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했다"며 "국토부가 유력하게 검토하는 노선과 IC는 우리 시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르면 연내에 착공, 2015년 완공 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왕복 6차로, 길이 129.1㎞, 사업비 6조8천억원)에는 교량 113곳, 터널 31곳 등이 건설되는데 2단계공사인 천안 통과구간에는 10여곳의 터널과 30여개의 교량이 설치될 예정이다. lwm123@yna.co.kr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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